라삐누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랑스 PACS 안녕하세요. 한국에 정착(?)해서 추운 겨울을 지나고보니 우리 커플이 한국에 들어온지도 벌써 7개월이 넘었네요. 점점 프랑스로 돌아가고 싶어지는건 휴식이 필요한걸까요. 우리 둘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직장다운 직장에서 일을 하다보니 새롭고 신기하고 지치는 일들이 많아요. 물론 프랑스에서 하던 일에 비하면 책임감이 덜해서 너무 편해진 단점같은 장점아닌 단점이 있어요. 그래도 생각보다 느슨한 한국 직장 출퇴근 시간에 작년 이맘때쯤 오빠가 열심히 공부하던게 새삼 고마워지네요. 벌써 1년이 지났다니! 그리고 저희가 PACS를 체결한지도 1년이 다 되어갑니다. 오빠가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저 혼자 PACS rdv잡고 오빠 서류, 제 서류, 아포스티유 발급받았어요. PACS 당일에 저는 퇴근시간 맞춰서 부랴부.. 더보기 이전 1 다음